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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남편 서성환 및 인생 스토리
추미애는 남편과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결혼에 골인했죠. 한양대 법대 동문인 추미애 남편 서성환 변호사는 고등학교 3학년 당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스무번의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후유증이 남아 다리가 아직도 불편한 상태죠 추미애 의원은 다리가 불편할 뿐이지 장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순수한 모습에 끌렸고 장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7년이라는 기간동안 연애하다 결혼하게 되죠.
[사진= 추미애 남편과 함께]
추미애 국회의원은 한때 이영애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주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미애와 영애 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했다는군요 그녀가 민주당 대표시절로 있을 때였는데 정치인 추미애와 연예인 이영애를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아파트 입구가 붐빌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구남여자중학교 수학여행 당시 모습 사진 가장 오른쪽.
당시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는데 추미애 의원 아들이 아파트를 산책중인 이영애를 보고선 자랑을 하더랍니다 "엄마처럼 이쁘더냐"고 물었는데 "어디다가 갔다대시는거에요"라는 답변이 돌아오더랩니다.
대구남산초등학교 시절 왼쪽이 추 의원입니다. 정말 귀엽죠?
추미애 의원 남편 서성환 변호사는 정읍에서 활동 중이어서 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냈었는데 주말 일정을 최대한 줄이고자 애쓰지만 아무래도 직업적인 특성상 항상 일정이 빡빡해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군요 남편과 만나는 일정은 미리 잡지도 못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정치인의 숙명같기도 합니다.
추미애 의원의 집안은 틀린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사리 분명한 습관이 가풍이라고 합니다. 유독 집에서 밥먹는 시간이 길었다고 하네요 밥상에 앉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따졌다고 하는데 이것이 재밌었다고 합니다. 굶어도 괜찮다 바르게 살자는 결의가 가득했다고 하는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추미애 의원 아버지는 술을 좋아하고 유머러스하며 자신의 일이든 남의 일이든 가리는 것 없이 판관 역할을 자청했다고 하는데 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은 것이죠.
추미애 의원 어머니는 당시 손에 꼽히던 명문 경북여고를 합격한 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입학하지는 못하죠. 외할아버지가 귀한 처녀가 기차타고 통학하는 것을 불안해하여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목구비가 이영애처럼 예쁘고 뚜렸한 전형적인 미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어머니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 받았네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외할머니 손에 컸던 추미애 의원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엄마 소리가 처음엔 무척 어색했다고 하네요. 2살 아기 때부터 외가에서 자라서 처음에는 할머니가 엄마인 줄 알았답니다. 할매라고 부르긴 했지만 엄마처럼 여기고 산 것이죠.
엄마는 형편도 어렵고 살기 바빠 친정에는 거의 안 오고 방목하다시피 했다는군요.
추미애 의원 가족 사진.
추미애 의원 남편 서성환 변호사보다 3년 일찍 사법고시에 합격하죠 1차 시험은 대학 1학년 말에 패스하는 성과를 내지만 2차 사시는 대학원 1학년에 들어가서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 나이는 3살 차이지만 서성환 변호사가 학교에 3년 늦게 들어오면서 법대 동기생으로 함께 학교를 다녔다는군요.
사시를 준비하던 그녀는 운동반과 함께 기숙사 생황을 했습니다. 당시 한양대 출신 쟁쟁한 운동선수 (이만수, 김시진, 장효조)들이 선배이거나 동기입니다.
추미애 국회의원은 판사가 체질이였다고 합니다. 즐겁고 보람된 생활이었죠. 하지만 어려운 말만 골라 쓰거나 한 문장으로 처리해야하는 판결문 문제는 항상 고민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러분 판결문을 토막내서 쓰면 선배 판사들이 끊은 문장은 다시 이어 붙이곤 했다는 군요.
현재 남편은 변호사서성환법률사무소에 재직중입니다.
추미애(秋美愛) 프로필
추미애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남산동 출생지.
(現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추미애 나이 - 1985년 10월 23일생
별명 - 추다르크
추미애 의원 학력 - 경북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수료, 한양대학교 법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 서울 광진구 을
추미애 의원 종교 - 불교
가족 관계- 2남 2녀 중 차녀, 배우자 서성환, 자녀 1남 2녀
현직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추미애 의원 경력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광주고등법원 판사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방문교수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과거 1992년 추미애 의원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채시라와 닮았다"는 멘트로 그녀의 마음을 녹였다고 하는군요 판사자리를 내려놓고 험한 정치에 띄어든 39세 정치 초보 추미애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치적 스승이었습니다.
당시 일화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처음 뵙는 자리였는데, 김 전 대통령 이야기에 빠져 식사를 거의 못했어요. 반면 김 전 대통려은 이야기 도중 틈틈히 질문을 던지면서도 들어온 음식을 전부 드셨어요. 옆에 접시가 수북히 쌓였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녀는 정치를 하기로 결심하고 곧바로 법원에 사직서를 내게 됩니다.
이후 열흘 동안이나 밤잠을 설치며 음식도 입에 대지 못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군요 초등학생 시절 때부터 꿈꾸던 판사였는데 그 자리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겁니다. "정치를 할 사람이 많은데 나까지 해야 하나 갈등을 했다" 당시 군부 정권 시절이었기에 정치 환경이 좋아야 정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항상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정치발전 없이는 사법부에 발전도 없다는 결론을 내고 정치권에 뛰어들게 되죠.
추미애 의원은 자신의 성장과정이 그랬듯 자녀들도 잡초처럼 자생력을 가지며 커주길 희망한다는군요 그 바람대로 잘 커준 것 같습니다.
추미애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득표율 54.0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로 보답해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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