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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교통사고 블랙박스 원인과 사건 총정리 원본 공개되다.
어제 부산 해운대 도심 한가운데에서 푸조 외제차를 시속 100km 이상으로 몰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보행자를 덮치기 직전 300m 떨어진 곳에서 엑센트 승용차의 뒷 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고 하는데 이후 갑자기 과속을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덮친겁니다.
해운대 교통사고 동영상 및 블박을 보지 못한 분들을 본문에 첨부했으니 같이 보면 되겠습니다.
가해자 김씨. 최근 논란이 됐던 졸피뎀을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 혈액과 소변검사에서 마약 등을 복용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경찰이 병원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럼 1차 사고를 내고도 이유 모를 과속을 해 보행자를 덮친 이유는 뭘까요?
경찰은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김씨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뇌 질환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씨는 뇌 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와 고혈압 약도 복용하는데 사고 당일에는 이 약을 먹지 않았다고 출동한 경찰에게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사고 당시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고 정신을 차리자 병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뇌 질환을 앓는 것이 사실이라면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 점이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이뿐만아니라 가해자 김씨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고기록에는 기록되지 않은 것이죠..위에 현장을 보면 정말 당시 현장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사고를 3번이나 냈고 질환을 앓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운대 교통사고 이후 사건을 맡은 경찰서는 김씨가 운전을 하며 인도를 타고 올라가는 등 비상적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고 뇌 질환으로 이번 사고가 난 것에 초첨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김씨 처럼 뇌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운전을 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할텐데 불안감을 씻을수가 없네요..
이번 교통사고 위치는 오후 5시 15분 경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사거리 대천 램프에서 미포 쪽 방면 도로라고 합니다. 김씨가 몰던 푸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서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덮치고 7중 충돌사고가 난 것입니다.
이 아찔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블랙박스 동영상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더 높아졌죠.. 보도된 영상은 사고 당시에 건너편 교차로에 있던 차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해운대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흰색 푸조 차가 과속으로 돌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가던 사람들을 처참히 치는 모습이 보이죠.. 이후 교차로에서 택시와 부딪히면서야 멈췄고 이로인해 차량 5대가 연이어서 충돌하게 됩니다..
해운대 이번 교통사고 목격자 진술
"사고 차량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과속으로 달리며 교차로에 들어섰다", "피해자들은 이 가해자 차량에 부딪히며 공중으로 날라오를 정도였다" |
이번 푸조 차량에 치이는 이번 해운대 교통사고를 당한 홍모씨(42 여), 하모군(18 고3,) 김모씨(15 중2)군이 숨졌습니다. 숨진 홍모씨와 하모군은 모자지간이라고 하는데 이번 부산 해운대에 놀러왔다 변을 당한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게 만듭니다.
가해자 운전자인 김모씨는 꿈많던던 소년의 목숨을 앗아가버렸습니다. 방학을 하고 해운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 놀러갔던 중항색 김모군은 이날 오후 5시15분 쯤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정류장 앞 횡단 보도를 건넌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횡단보도까지 바래다 주러 나온 해운대에 살던 친구 엄모군은 김모군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횡단보도 끝에서 멀어지는 내내 계속해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고 하는데 이런 사연을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불과 몇 초 후에 신호를 위반하며 과속으로 100km이상 달리던 해운대의 교통사고를 낸 김모씨 차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사람들이 덮치면서 김군의 목숨도 앗아가버렸습니다.
김군을 잘 아는 이웃주민들과 친구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던 밝은 학생이었다고 전하며 큰 슬품에 빠져있습니다.
김군의 부모님은 지병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라 정부에서 주는 기초생활수급지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밝고 씩씩했다고 하는데 이번 해운대 일은.. 참 하늘도 무심합니다..
김군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감이 전하길 김군은 학교를 마치면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해요.. 김군에게 웃으며 뭐가 제일 되고 싶은지도 물어봤는데 운동 선수가 꿈이였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듯 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당뇨와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먹지않았고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왜 사고가 났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구속되더라도 형량에 차이가 존재하겠죠 그래도 다행인 부분은 경찰이 이번 해운대 사건의 중대함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부분입니다.
김군의 담임교사도 항상 솔선수범하여 학급 청소를 도왔고 구김이 없고 명랑한 학생이었다고 전하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숨진 모자도 그렇고 김군도 그렇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 사건은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서 맡고 있는데 푸조 운전 가해자 김모씨(53)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피해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엄중한 처벌을 받게 해야하고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또 다시 이런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될 것입니다.
지금 가해자 김씨는 뇌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휴가로 부산 해운대에 놀러온 모자와 중학생이 사망하고 14명이나 부상을 입한 대형사고라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면허증을 남발한 것 아닌지.. 그리고 저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운전 면허가 발급 됐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철저하게 경위를 조사해 운전하는데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자들이 면허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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