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아침에 칠산대교가 붕괴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네요.. 성수대교 붕괴 사건도 있고 불안함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전남 영광군 염삼면과 무안군 헤제면을 잇고 있던 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작업중에 건설중인 연결 교량판 상판이 무너져 인부들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크게 다친분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자세히 한번 살펴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영광 칠산대교 붕괴 소식이 처음 접수된 시각은 아침 10시 50분 경이라고 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정말 다리가 한쪽으로 완전 기운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튼튼한 다리가 저 정도로 무너질 정도면 문제가 심각했나 봅니다. 그래서 시공사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도 궁금해 하는 것 같고요.. 칠산대교 시공사 정보는 밑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전남 영광의 칠산대교 연결 교량 상판중 일부가 붕괴된 모습인데 다리가 워낙 커서 그런지 정말 위험해 보이네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상황을 전해온 것으로는 당시 작업하던 근로자는 총 1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뉴스에서 제보를 받고 제공한 사진을 보면 영광 칠산대교1번 구간 상판이 45도로 완전히 기울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칠산대교 사고가 나면서 작업하던 인부 5명이 상판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밑이 뻘받이라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합니다. 한명만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으로 전해지고 있죠.. 만약 갯벌이 없었다면 이보다 더 피해가 막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천망다행이네요..
지금 부상자들은 영광종합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중상자로 알려진분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칠산대교 붕괴 소식을 듣고 걱정했을텐데 그나마 인명피해가 적어서 다행이네요 경찰관계자는 붕괴 사고의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하며 현재 원인은 연결구간의 상판과 아래 기둥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중 거푸집이 붕괴되어 다리가 기울었을 가능성 등을 놓고 계속 조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듯 칠산대교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이어주는 다리인데요 이 이름은 다리를 건널때 칠산바다를 건너서 이렇게 지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영광 해제 총 길이는 9.5km 그리고 그 구간중 하나인 칠산대교는 길이 1.8km 입니다 2012년 9월 착공을 시작했고 편도 2차선이며 2019년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리가 무너지는 큰 사고이다보니 칠산대교 시공사 관련해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은데 한번 알아보죠
시공회사는 대우건설㈜(지분 54%), 대보건설㈜(15%), 남양건설㈜(13%), 새천년종합건설㈜(7%), 위본건설㈜(6%), ㈜미래도시건설(5%) 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감리회사는 제일엔지니어링(주)(43%), 한국해외기술공사(주)(42%), 성원기술개발(주)(15%) 등이 있습니다. 칠산대교 건설사가 상당히 많이 연관되어 있어 다각도로 이번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해봐야 겠네요
현재 다리 교량 공정률은 약 30%이고 영광 해제 도로공사 총 사업비는 1천500여원이 소요됐습니다. 서해대교처럼 칠산대교도 주탑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케이블이 직접 다리 상판을 받치는 사장교입니다. 사진처럼 완공되면 저런모습이 되는거죠
이번 영광 칠산대교 붕괴의 원인을 확실히 알아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갯벌이 아래에 있어서 망정이지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화제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향욱 프로필 출신 및 파면과 발언 (11) | 2016.07.12 |
---|---|
건축가 이창하 세번째 부인 재혼 및 학력위조 등 (0) | 2016.07.11 |
강정호 미국반응 사건 이후 어떨까? (2) | 2016.07.07 |
이정현 의원 김시곤 녹취록 (7) | 2016.06.30 |
이동찬 최유정 변호사 전말 (1) | 2016.06.20 |